2012년 7월 10일 화요일

십자가 우상숭배, 하나님 보시기에는?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십자가 숭배는 십계명 가운데 두번째 계명인 하늘 위에나 땅 위에서 땅 아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 라고 한 우상숭배 금지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김주철목사)는 이런 가르침에 따라서 십자가 우상숭배를 하지 않습니다.
십자가는 초대교회 시대에도 신뢰치 않았고 부끄러움이요 수치스러운 것으로 여겼으며, 성경 어디에도 십자가가 교회의 상징이라는 기록이 없습니다.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십자가 우상숭배, 하나님 보시기에는?


십자가는 교회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지만 십자가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십자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우를 갖추어야 할 신앙의 절대적 상징인지 아니면 우상인지 확실하게 알아보아야 한다.

이미 한국의 교계 내에서도 십자가에 대한 논란이 많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선을 분명하게 그어야 할 시기가 왔다. 이는 지루한 교리 논쟁이 아닌, 진리와 우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별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나가자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그리스도인들로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우상숭배를 하게 된다면 억울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오늘날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이라 인식되는 오래된 고정관념이 있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창시하지 않으셨으며, 성경 어디에서도 십자가 형상을 섬겼다거나 섬기라는 내용이 명시된 부분이 없으므로, 신앙적인 타당성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즉 하나님의 관점에서 십자가는 분명히 우상이다. 결국 ‘아무 형상도 만들지 말라’ 는 하나님의 가르침에서 십자가만이 우상의 대열에서 제외되는 특혜를 받을 수는 없는 것이다. 무엇이든 만들게 될 때에는 그 용도가 있듯이 십자가는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형틀의 용도였기에 사도 베드로는 십자가에 대하여 칭송하기보다는 일개 나무로 치부한 기록이 있다.  [행5:30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십자가는 마치 조선시대 곤장형틀을 연상시킨다.  어찌보면 곤장형틀과 십자가는 죄인에게 고통을 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는 성경적 가르침 앞에서 십자가는 존재의 설득력을 잃는다.  더불어 역사적인 기록은 고대 이방종교 숭배의 대상물이었던 십자가가 기독교로 유입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기독교에 대한 상징으로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콘스탄틴 시대부터였다. 초대교인들에게는 십자가는 말만 들어도 몸서리치는 것이었으므로, 십가가를 심미적으로 미화시킬 위험성은 전혀 없었다.] Baker's 신학사전, 도서출판 엠마오, P491

♠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를 공덕의 상징으로 생각지 않았고 오히려 사형 틀이며 “부끄러움”이고 “저주받은 나무”로 여겼다. 그들은 오래된 거칠은 십자가를 신뢰치 않았다. ... 십자가의 형상이 그리스도인 상징으로 여겨진 것은 그리스도 교회가 이교도화 되기 시작할 때부터였다. A.D 431년에 교회와 사무실 안에 십자가가 도입되었다. 반면에 뾰족탑 위에 십자가가 세워진 것은 586년 경 부터였다.

 - 랄프 우드로우, 노아와 방주, 로마카톨릭주의의 정체, 91쪽 

그렇다면 십자가 형상에 대한 남다른 사랑은 과연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문명의 이기를 통해 십자가에는 하나님의 권능이 부여되어 악신을 쫓는 하나의 대안으로 인식되어 왔다. 사람들은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자리하게 됐고 그 결과 개인의 소장품과 각종 장식 등으로 굳혀졌다. 따라서 십자가는 신앙적 상징물로서의 소장 가치를 넘어 악신이나 여러 재앙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여러 형태로 확산되어 갔다. 그렇다면 십자가가 그 자체만으로 어떠한 효력을 발생하고 있을지 현실적인 안목에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타인을 보호할 능력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십자가는 오히려 스스로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할 연약한 모습을 보인다. 교회 꼭대기에 설치할 때에는 강풍(强風)에 대비한 특수설계를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번개를 방지하기 위해 피뢰침을 부착하기도 한다. 우습지 않은가?

나약한 인간은 ‘보아야 믿는 근성’이 있다. 마음에서 상상하는 신이나 연모하는 신을 구체화하여 육안으로 확인코자하는 심리가 있다. 그동안 십자가는 보편적으로 신앙적 상징물로 알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고정관념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사람의 생각의 결과물일 뿐이다.

이제 시대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의식이 깨어나고 있는 시점에 케케묵은 인습을 버려야 할 시기가 왔다.

십자가 숭배는 기성 기독교의 관점에서 당연한 전통 사상일지라도, 하나님 나라의 규례는 분명 아니다. 아닌 것은 아니라 할 수 있어야 한다.

십자가에 대한 논란을 접할 때마다 우리는 십자가 숭배는 하나님의 법에 위배되는 망령된 행위임을 반드시 기억하자.


댓글 2개:

  1. 이렇게도 이해하기 쉬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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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우상숭배 절대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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